과천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3억원 확보

지역현안·재난안전에 투입..현재까지 총 19억원의 특별교부세 확보

박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9/16 [17:42]

과천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3억원 확보

지역현안·재난안전에 투입..현재까지 총 19억원의 특별교부세 확보

박한수 기자 | 입력 : 2019/09/16 [17:42]

 

과천=박한수 기자과천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1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가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를 고려해 지원하는 재원으로 시는 올 상반기에 CCTV 통합관제센터시스템 교체·증설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교부 받았다. 이어 하반기 13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현재까지 총 19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과천시 시립요양원 건립(8억원), 8단지부림교 구간 노후하수관 정비(2억원), 쿨링포그 설치사업(3억원)에 쓰일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노후하수관 정비로 주민 편의를 향상 시키고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로 무더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립요양원 건립 사업은 지난 특별조정교부금 45억 확보에 이어 추가로 특별교부세를 8억원을 지원받아 노인복지 시설 확충 사업에 박차를 기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에 필요한 이전재원을 확보하여 재정 건전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올 하반기 보건소 선별진료소 설치,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3개 사업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5천만원을 확보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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