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관내 백년가게 방문

2019년 중기부 선정 업체 중 가장 오래된 곳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9/15 [17:35]

엄태준 이천시장, 관내 백년가게 방문

2019년 중기부 선정 업체 중 가장 오래된 곳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9/09/15 [17:35]

 

▲ 엄태준 이천시장이 11일 이천관고전통시장 내에 있는 내에 있는 백년가게 이천용인닭발을 찾아 가게대표 장정환(74세)씨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인


이천=오효석 기자엄태준 이천시장이 11일 이천관고전통시장 내에 있는 내에 있는 백년가게 이천용인닭발을 찾아 가게대표 장정환(74)씨와 함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이천의 대표 핵점포가 되어 시장이 활성화 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월 중기부의 지원을 받는 백년가게로 선정된 이천용인달발은 2019년에 선정된 40여개 업체 중 업력이 가장 오래된 곳이다.

 

이 가게는 또 매운 닭발을 대표메뉴로 튀김류(똥집, 김말이 등), 떡볶이, 순대 등을 판매하며 지역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지난 20167월에는 SBS방송사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이같이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닭발 공급처를 20년간 같은 곳으로 유지하여 한결같은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는 것이 오랜 운영의 비법이라며 지난 1971년 문을 연 이후 줄곧 한 우물을 파 오늘의 영광이 찾아온 것 같다고 장정환 대표는 말한다.

 

장 대표는 또 “1969년 봄 시작된 장사의 길이 5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 옛날부터 단골이 된 손님도 이제는 보이지 않고 그들의 아들과 딸, 며느리, 손자손녀들이 나에게 인사하며 가게를 찾아준다. 긴 세월동안 우리 가게를 찾아준 이들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모른다며, 앞으로 백년 이상을 이어가는 가게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관고전통시장 민춘영 회장은 앞으로 전통시장을 친절하고 청결한 시장으로 변모시켜 지역민들이 자주 찾는 시장으로 발전시키고, 이천용인닭발 가게를 필두로 한 핵점포를 더 육성하는 등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형 시장을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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