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오효석 기자】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은 대대적인 직제개편을 통해 3실 6팀 체제에서 4실 8팀 체제로 변경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경기복지재단 직제 및 정원규정 일부 개정 규정안’ 심의·의결하고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직제 승인이 이루어짐에 따라 복지 환경 변화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사업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단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복지서비스 품질제고 및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역량강화실’을 새롭게 신설하여 시설평가•인증•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평가컨설팅팀’과 종사자의역량강화를 위한 전문·특화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기존 ‘역량강화팀’을 ‘교육복지팀’으로 이름을 변경하여 확대 운영한다.

또한 대·내외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의 현장 실행력 중심의 연구와 수탁사업 등에 대한 요구에 맞추어 민-관 거버넌스 네트워크를 강화 하고자 복지협력팀 기능 확대 및 도민 복지 체감도 증진을 위해 경기도 수탁사업을 추진하는 ‘복지사업팀’을 신설함으로써 ‘지역복지실’ 역할도 확대된다.

조직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기존 ‘기획실’은 ‘기획조정실’로 이름이 변경되고 ‘기획홍보팀’은 ‘기획감사팀’으로 ‘행정팀’은 ‘경영지원팀’으로 변경해 기획, 감사기능 및 효율적인 조직운영을강화할 예정이다.

진석범 대표이사는 “현 정원내에서 효율성과 대응성을 갖춘 이번 직제 개편은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직 운영 체제가 반영된 결과” 라며 “소통과 혁신을 통해 경기도 복지 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