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은 11일 시청 시민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시흥시 민선7기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흥은 9대 과제 ▲따뜻하고 안전한 시흥은 17대 과제 ▲새롭게 혁신하는 시흥은 33대 과제 ▲미래를 열어가는 시흥은 18대 과제 ▲자연과 함께하는 시흥은 11대 과제 등, 5대 시정목표 88대 공약 과제를 선정했다.
위 공약의 여섯 가지 특징에 대해서는 첫째, 시민원탁회의, 시민인수위 등 시민사회의 숙의과정을 통해 시민의 생각이 최대한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둘째, 안전, 도시가치, 복지, 교육, 대도시, 미래, 협치 등 시정운영 7대 나침판을 민선7기 핵심가치로 녹아들게 할 것,
셋째, 행정 전반에 시흥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생활권역별 안배와 균형의 조화에 심혈을 기울일 것,
넷째,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도시 인프라와 연계정책을 적극 반영할 것,
다섯째, 시대적 상황과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세대 및 계층의 맞춤형 정책을 최대한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
여섯째, 이후 공약에 대한 보충 및 보완장치로써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로 시민의 목소리가 적기에 시정에 투영되도록 할 것 등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시민인수위에서 제안한 18대 생활 공약을 합쳐 총 106대 공약을 임기 내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매년 업무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중점과제를 추가 발굴·선정해 민선7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에 담아 민선7기 시정이 행복한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흥이 되도록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임 시장은 “민선7기 새로운 시흥은 취임사에 밝힌대로 이제까지 아무도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한다”며 “새로운 시흥이라는 결승선에 도달할 때까지 민선7기 시정부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또, “저와 1천2백여 공직자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시대적 소명의식을 가슴과 머리에 새기고 시민과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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