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오학 맑은물 복원센터’ 본격 추진!

오학동 일원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10/22 [14:12]

여주시 ‘오학 맑은물 복원센터’ 본격 추진!

오학동 일원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10/22 [14:12]

 

 ‘오학 맑은물 복원센터’ 사업예정 부지


[경기IN=오효석 기자] 여주시는 오학동 일원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오학 맑은물 복원센터’설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주 역세권을 포함한 각종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현재 운영 중인 여주공공하수처리장의 처리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오학 맑은물 복원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학동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별도 처리할 시설이며 여주역 주변 개발 가속화로 인한 생활하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현암동 567-3번지 일원에 들어설 ‘맑은물 복원센터’를 위해 총 사업비 360억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오학동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9년 11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올해 2월 남양주시 및 광주시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주민견학을 실시했으며 5월 주민설명회에서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오학 맑은물 복원센터는 최첨단 처리공법을 적용하고 처리시설을 지하화 할 예정이며 처리장 인근에 체육시설을 설치해 주민친화시설로 설계될 예정”이라며 오학동 지역개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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