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면 비대면 평생학습 영어, 해금교실 등 시범운영

[경기IN=오효석 기자] 이천시 신둔면 주민자치평생학습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평생학습프로그램이 휴강중인 상황에서 줌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영어회화반과 드로잉, 국악해금반 등 3개영역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운영 했다.

영어교실은 줌을 활용 강사와 참여자간 실시간 참여 열기로 성공적인 수업이 됐으며 이는 사전에 강사와 학습자간의 친밀감 형성이 참여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 신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참여도가 높았다는 평가이다.

해금교실은 단톡방을 구성 학습콘텐츠를 보며 연습을 하고 자신의 연주영상을 올려 부족한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하며 연습과정을 공유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드로잉반은 직접 만나서 배우고자 하는 요구가 많아 시범운영을 하지 못해 야외수업으로 권장했다.

신둔면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해 평생학습의 비대면교육의 실효성을 시범운영을 통해 학습자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과정을 통해 비대면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개선방안 등 프로그램의 강점과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평생교육사는 시범운영을 계기로 장비구축 및 동영상제작에 따른 예산반영 등 새로운 관점에 대비해야 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빠른 움직임과 대처로 학습변화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을 강조하며 평생학습이 줌과 동영상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은 위기가 곧 기회라는 긍정적인 자세로 접근한다면 지역자원을 토대로 다양한 학습콘텐츠 개발 학습기회가 더 풍부질 수 있음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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