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최고위원 당선, 한국정치의 전환점 될 것”“‘여의도 정치’의 한계를 넘어, 민주당이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
【수원=오효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염태영 시장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후보 세 명과 나눴던 얘기들을 SNS에 올려 관심을 끌었다.
염 시장은 29일 오후 페북을 통해 “공수처 설립은 국민이 주신 준엄한 명령! 늦출 시간이 없다"면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 문제로 진행을 못하고 있는데 법을 개정해서라도 늦추지 말고 신속히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민주당에 180석을 준 뜻이 있다”고 했다.
또, “행정수도 문제도 마찬가지”라면서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우선 행정수도 완성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최종적으로는 제헌절에 국회의장께서 밝혔던 것처럼 개헌으로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저는 여전히 완고한 ‘여의도 정치’의 한계를 넘어, 민주당이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고자 한다”면서 “염태영의 당선, 원외 인사의 지도부 입성은 ‘여의도 정치’를 ‘국민의 정치’로 혁신하는 한국정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강한 민주당, 새로운 정치의 출발점은 ‘튼튼한 기초’”라면서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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