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 지원사업 펼쳐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7/15 [11:01]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 지원사업 펼쳐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7/15 [11:01]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운영


[경기IN=오효석 기자]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여주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폭염대비 에너지복지지원사업을 펼쳤다.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거동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6가구에 에어컨을 무료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위쉼터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 및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중암1리 김◌◌ 어르신은 “지난 해 선풍기 하나로 여름을 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에어컨을 설치해주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감사해 눈물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윤성,이병옥 공동위원장은 “더운 여름철 열악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는 가구가 많은데, 실질적인 냉방기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19와 무더위로 힘든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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