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코로나19 경제극복, 실직위기 놓인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지원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7/15 [08:50]

안산시,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코로나19 경제극복, 실직위기 놓인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지원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7/15 [08:50]

안산시,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IN=오효석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정부의 공공일자리 확대정책에 맞춰 추진하는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경제극복을 위한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직, 폐업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17일부터 11월27일까지 진행되는 1차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은 1천680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민간생활방역단 안산스마트허브 도로환경정비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계도 지원 소상공인 방역지원 및 상가주변 청소지원 등 61개 사업 분야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폐업 등을 경험했거나,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 실업급여 수급자,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의 경우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취업제한 중인 시민, 현재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중인 시민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증의 부양자 도장,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해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접수 시에는 본인 신분증 등 각종 구비서류를 스캔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첨부해야 한다.

참여자는 주 5일 근무 원칙으로 4대 보험가입과 함께 최저시급 8천590원, 교통·간식비 등으로 하루 5천원과 주·월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선발결과는 다음달 12일 안산시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 9월에 시작되는 제2차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도 다양한 일자리가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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