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116개 제도 개편으로 ‘생활 임금·돌봄·지역 화폐’ 동시 개혁

-2026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 116건 공개, 생활임금·아동수당·지역화폐 등 동시 개편
-복지 사각지대 보완과 소비 진작, 반도체 경기 회복 동시 염두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4/13 [20:56]

이천시, 116개 제도 개편으로 ‘생활 임금·돌봄·지역 화폐’ 동시 개혁

-2026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 116건 공개, 생활임금·아동수당·지역화폐 등 동시 개편
-복지 사각지대 보완과 소비 진작, 반도체 경기 회복 동시 염두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6/04/13 [20:56]

▲ 이천시청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이천시는 2026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 116건을 공개하며, 복지·보육·산업·교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제도 개편에 나섰다.

 

시가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생활임금 인상, 지역화폐 인센티브 조정, 아동수당 확대,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도입 등이 포함돼 있으며,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복지 사각지대 보완과 소소비 진작을 동시에 염두에 둔 설계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 인상, 미등록 이주배경아동 보육지원금 신설, 아빠 휴직 장려금 운영 등은 돌봄 부담 완화와 성평등, 사회적 배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분석된다. 동시에 지역화폐 인센티브 조정과 상권활성화센터 개소는 내수·소상공인 지원을 뒷받침하는 구조로, 이천시가 경제·복지·소비를 한 번에 다루는 정책 패키지를 구성했다는 평가다.

 

이뿐만 아니라 이천시는 반도체 경기 회복과 지역 산업 지원을 연결짓는 방향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 2026년도 예산안이 확대된 가운데, 반도체 관련 인프라·교육·고용 프로그램과 연계된 사업이 검토·편성된 것으로 나타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장기적 전략을 시사한다. 다만 제도 개편이 실제 고용·소비·돌봄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사업 집행 속도와 예산 효율화, 주민 이해도가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의 이번 제도 개편은 복지·소비·산업을 동시에 다루는 복합 장기전략으로 볼 수 있다. 다만 116개 개별 제도가 서로 충돌하지 않고, 예산·인력·행정체계와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만큼, 향후 연간·분기별 성과 점검과 보완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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