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민통선 장단출장소, 식당에‘위생 앞치마’전달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6/03 [09:31]

파주시 민통선 장단출장소, 식당에‘위생 앞치마’전달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6/03 [09:31]

파주시 민통선 장단출장소, 식당에‘위생 앞치마’전달


[경기IN=오효석 기자] 파주시 장단출장소는 통일촌마을 내 직판장 식당을 비롯한 음식점 4곳에 ‘장단통일촌마을’ 로고가 새겨진 위생앞치마 5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장단출장소는 지난 2일 관내 4개 음식점 업소 대표와 통일촌 이완배 이장, 김은희 출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단출장소에서 위생 앞치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위생앞치마 전달은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업소위생환경 개선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투명 위생마스크와 손소독제도 함께 전달됐다.

전달식 후 열린 음식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음식점 자체 방역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장단출장소와 식당 4곳이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통일촌 부녀회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선희 부녀회장은 “모든 종사자의 위생 앞치마와 투명 위생마스크 착용으로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음식점 위생관리에 대한 믿음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은희 장단출장소장은 “DMZ 평화관광 중단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PHOTO
1/11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