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오효석 기자] 파주시는 지난 2일 지하안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며 지반침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위원회는 지질·지하개발·지하시설물관리 등 지하안전과 관련된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수립, 중점관리대상의 지정 및 해제 등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은 ‘파주시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진행됐다. 지하안전관리계획은 지하안전관리 정책의 기본방향 지하안전에 대한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 및 조치방안 지하안전관리 기초현황 분석 지하시설물에 대한 실태점검 등의 내용을 담게 된다. 허준수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에 출범하게 된 지하안전위원회가 파주시 지하안전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지반침하사고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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