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업활동 제한 적극검토 하겠다”

“과잉대응이 늑장대응보다는 낫다”···“일반기업의 풀링검사 지원 할 것”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5/29 [21:38]

이재명 “기업활동 제한 적극검토 하겠다”

“과잉대응이 늑장대응보다는 낫다”···“일반기업의 풀링검사 지원 할 것”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5/29 [21:38]

 

▲ 이재명 경기도지사  © 경기인

 

경기=오효석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일반기업의 풀링검사 지원과 필요시 기업활동의 제한을 적극검토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29일 오후 SNS를 통해 과잉대응이 늑장대응보다는 낫다면서 위험성이 높으면 안전을 위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강도 높은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권한에는 책임이 따르고 책임에는 비난도 포함된다면서 권한행사 결과에 대한 비난은 감수할 일이다고 강조했다.

 

, “지나친 경계와 과도한 조치로 평가되더라도, 안전과 감염확산 차단에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망설임 없이 계속해 나갈 것이라면서 유흥주점, 클럽, 단란주점, 노래방도 정당한 경제활동이지만, 감염위험 때문에 장기간 집합금지 중 이다고 했다.

 

아울러, “생산 유통을 위한 기업 활동도 감염위험이 크다면 국민안전을 위해 중단되는 것이 맞다고도 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가 물류센터를 포함한 일반기업에 대해 감염위험을 실태조사 중 이다면서 조사결과에 따라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핀셋대응을 준비 중이며 구조적 감염위험이 있거나, 예방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거나, 확진자 발생 후 부실대응으로 감염위험이 있으면 일반기업에도 곧바로 집합금지 시설폐쇄 등 필요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확인용 샘플조사가 필요하다면 풀링검사를 예산으로 지원하겠다면서 국민 모두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절제하며 힘겨움을 감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제활동도 중요하지만 국민안전은 더 중요하다. 위험상황에서 기업이익 때문에 위험을 방치하는 것은 용인될 수 없다기업활동에서도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위험 최소화에 더욱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감염수칙 미준수 사업장이 있다면 저나 경기도의 SNS 댓글과 쪽지, 031-120으로 전화나 메시지로 제보 바란다면서 전면적 셧다운에 이르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양해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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