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  © 경기인

【용인=오효석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용인시가 2022년 경기도 종합 체육대회 유치를 기원한다”면서 “27일 신청서 제출 후, 시민체육공원을 비롯해 용인시가 보유한 스포츠 인프라와 교통, 숙박, 문화시설 등의 장점을 앞세워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치에 성공하면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시설 확충으로 엘리트 및 생활체육 활성화,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로 용인의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백 시장은 “더 큰 용인으로 가는 길에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체육회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결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용인시체육회는 경기도체육회에 공식 전달할 ‘유치 신청서’에 공동 서명했다. 또, 용인시의회는 108만 용인시민의 염원을 담은 ‘유치 지지서’를 채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