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아파트 업무협약

LH갈매1단지아파트와 방문형 쉼터 개소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4/07 [15:11]

구리시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아파트 업무협약

LH갈매1단지아파트와 방문형 쉼터 개소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4/07 [15:11]

구리시치매안심센터, 구리시 LH갈매1단지아파트 협약식


[경기IN=오효석 기자] 구리시는 7일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LH갈매1단지아파트와 함께 치매안심마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1%인 LH갈매1단지아파트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H갈매1단지아파트는 방문형 쉼터 개소를 위한 장소 제공 및 지역주민의 치매 친화적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센터는 해당아파트 관리사무소 내에 방문형 쉼터를 개설하고 치매 · 고령 · 거동불편으로 구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까지 이용이 어려웠던 치매환자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방문형 쉼터는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증상 악화 방지 및 잔존기능 유지를 위해 교육하는 한편 가족의 부양부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치매관련 자원 발굴 및 관계망 형성 치매안심센터사업을 위한 홍보협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치매안심마을 치매 친화적 환경개선 치매안심마을 로드맵 구축 치매관련 정보제공 등 치매예방 관리사업 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고자 구리시 곳곳에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치매예방, 조기발견, 치매돌봄 기능강화, 치매돌봄 사각지대 해소,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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