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오효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첫 당내 경선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안양만안에서 강득구 예비후보가 이종걸 현역의원을 꺾고 승리했다.
강득구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감사합니다. 시민의 승리입니다”라면서 “안양 만안의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이 한 뼘씩 담쟁이처럼 손에 손을 잡고 그 높은 벽을 넘었다”고 밝혔다.
또, “그 어떤 권력도 민심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셨다”며 “승리 앞에 겸허해지며 착한권력, 선한권력으로 시민의 뜻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선에서도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되겠다”면서 “그동안 경선을 함께 치르느라 애쓰신 이종걸 의원께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선은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여론조사(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와 후보자별 가·감점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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