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오효석 기자] 고양시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회은 오는 4월부터 시범사업으로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우리글 배우기 강좌를 시작한다. 우리글 배우기는 한글 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일기 쓰기, 시 쓰기 과정까지 진행되며 교사자격증을 가진 주민자치위원의 재능 기부로 시작할 예정이다. 윤기남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글 배우기는 우연히 들린 동네 노인정에서 한글을 몰라 본인 이름을 쓸 줄 모르는 어르신들이 계시다는 사실을 알고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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