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0년 체납실태조사원 60명 최종 선발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2/21 [11:09]

파주시, 2020년 체납실태조사원 60명 최종 선발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2/21 [11:09]

파주시청


[경기IN=오효석 기자]파주시는 지난 20일 2020년 체납실태조사 사업을 위해 고용하는 체납실태조사원 6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 명단을 지난 2월 2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체납실태조사원 채용 공고 결과 총 60명 모집에 145명이 응시해 2.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취업준비생,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이틀간의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60명을 선발했다.

채용된 체납실태조사원은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체납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액 징수와 체납자의 경제력 확인, 체납사유 파악, 애로사항 청취, 방문상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상례 파주시 징수과장은 “체납실태조사 사업을 통해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고의·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택, 부동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할 것”이라며 “맞춤형 체납 징수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 제공과 일자리를 연계해 사회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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