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한국외식업중앙회 동두천시지부 협력,‘코로나19’적극 대응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2/21 [11:17]

동두천시–한국외식업중앙회 동두천시지부 협력,‘코로나19’적극 대응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0/02/21 [11:17]

동두천시–한국외식업중앙회 동두천시지부 협력,‘코로나19’적극 대응


[경기IN=오효석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소장을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두천시지부장, 감염병관리팀장, 위생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효율적인 차단 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의 발생 현황과 동두천시 비상방역대책반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보건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두천시지부 간 공동 대처와 정보 공유를 통해 관내 음식업소의 자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신속하게 차단하자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코로나19’는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20일 오후 5시 기준 104번째 확진 환자 및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보건당국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현상이 심각하게 우려됨에 따라 동두천시 보건소는 관내 음식업소의 철저한 위생관리 및 실내외 살균·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예방행동수칙 홍보물과 손세정제, 살균소독제를 배부했고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민·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현재 감염병 대응단계는 경계단계이나 심각단계 수준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우리 시 유입 차단과 확산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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