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무인민원발급기 교체·확대 설치

강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11:42]

안성시, 무인민원발급기 교체·확대 설치

강동완 기자 | 입력 : 2020/02/20 [11:42]

안성시, 무인민원발급기 교체·확대 설치


[경기IN=강동완 기자] 안성시는 전자민원서비스를 활성하고 민원처리의 신속성과 민원 약자에 대한 편의 증진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 및 확대 설치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내구연한이 경과된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의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교체하고 죽산농협 하나로마트와 안성장학새마을금고 아양지점 365코너에 각각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했다.

이번 죽산농협 하나로마트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2월 17일부터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월부터는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안성장학새마을금고 아양지점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2월 24일부터 오전 7시~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마트와 은행 365코너 운영시간과 일치시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필요한 서류를 민원실 창구를 이용하는 것보다 최대 50%까지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가장 수요가 많은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기부등본을 포함한 90여 종의 민원서류를 시청은 365일 24시간, 공도읍 행정복지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그 외에는 설치된 해당기관 근무시간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안성시는 현재 16개소에 1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비치·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기관마다 근무시간과 보안 문제 등으로 운영시간이 다르며 무인민원발급기 위치와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 수수료 등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지민원과 권순광 과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 번 더 생각하고 더욱 쉽고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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