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이천시민들의 넉넉한 마음..또 다른 특산물”“교민들을 따스한 품으로 반갑게 맞아주신 그 마음 공직자 및 시민들과 함께 나눌 것”
【수원=오효석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이천시민들의 넉넉한 마음이 이천시의 또 다른 특산물이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 이천의 특산물은 ‘임금님표 쌀’도 있고, ‘반도체’도 있지만, 작금에 새롭게 알게 된 또 다른 특산물은 바로 ‘이천시민들의 넉넉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지난 12일, 대한민국 3차 항공편으로 입국한 중국 우한에서 오신 148명의 교민들이 이천시 장호원읍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2주간 격리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저는 오늘(18일) 이곳 국방어학원 인근에 마련된 ‘현장 시장실’을 찾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226개 기초지방정부가 중국 우한 교민들을 받아주신 이천 장호원 지역 주민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함께 상부상조하자”면서 “교민들을 따스한 품으로 반갑게 맞아주신 그 마음을 고스란히 빼닮은 지역 농산물을 우리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염 시장은 “그간 우한 교민들을 보듬어 주셨던 충남의 아산시민과 충북의 진천군민, 음성군민, 그리고 오늘 이 곳 경기도 이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이 지역을 포용하는 아름다운 마음, 꼭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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