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국힘, 성실하게 원구성·본예산 교섭에 임해야"

19일 성명서 발표..."성실한 교섭과 욕심을 내려놓은 결단 재차 촉구"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4/11/19 [21:18]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국힘, 성실하게 원구성·본예산 교섭에 임해야"

19일 성명서 발표..."성실한 교섭과 욕심을 내려놓은 결단 재차 촉구"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4/11/19 [21:18]

▲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은 욕심을 버리고 성실하게 원구성·본예산 교섭에 임하라며 재차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시민들께서 품었던 의회 정상화라는 기대마저 철저하게 외면하는 국민의힘의 불통과 아집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첫 단추를 욕심으로 채운 국민의힘이 조속한 시일 내에 과욕을 버리고 결자해지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먼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오직 시민을 위해 크게 양보해 77 동수 의석 상황에서 전반기, 후반기 의장을 모두 국민의힘에 양보했고, 의장단 선출이라는 심폐소생술로 시의회를 되살렸다. 그리고 학운5산단 건을 비롯한 긴급 조례심의 및 추경까지도 모두 진행했다국민의힘은 시민 앞에 서약한 민주당 상임위 2이라는 후반기 원구성 이행 약속을 아직도 지키지 않고, ‘운영위원장 몇 개월 하겠다우기며 의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시회를 마구잡이로 열 정도로 권한이 막강한 의장을 국민의힘에 전, 후반기 다 양보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전반기에 맡았고, 후반기에도 맡기로 약속한 운영위원장 자리까지 강탈하겠다는 국민의힘의 욕심은 누가 봐도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행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독단적으로 의사일정만 잡아놓은 채, 카톡으로 일방적인 제안을 던지고 원구성도 안 된 이 엄중한 시기에 부산으로 떠나는 불성실한 모습으로 무늬만 교섭에 임하고 있다국민의힘의 불성실한 교섭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때 중심을 잡아야 할 김종혁 의장은 부산에서 무얼 하는지 부재중이라며 김종혁 의장은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여성 의원에게 정신적, 언어적 폭력을 행사하고도 일언반구 사과조차 없으며, 민주당 의원들을 무시하고 어떠한 논의도 없이 김포시의회에는 있지도 않은 제도인 인사청문회교육을 위해 부산으로 함께 떠났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민주당은 국민의힘은 운영위원장 몇 개월 때문에 독선을 부리고 시의회 파행을 유발하며, 여당으로써 책임감 없는 행태를 이제 멈추고 결자해지하기 바란다오직 시민을 위한 국민의힘의 성실한 교섭과 욕심을 내려놓은 결단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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