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에서 아동의원과 대화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     © 경기인

【화성=강동완 기자】 아동의원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제3대 아동의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이콘택트 in 화성’이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일(토) 오후3시 30분부터 5시까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B1층 강의실(화성시 봉담읍 소재)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제3대 화성시아동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아동의 관점으로 본 시 정책 및 시장의 가치관과 관련 질의응답 및 특수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방안 마련, 미세먼지 마스크 무상 지원 확대, 어린이보호구역 금연 단속, 흡연구역 설치, 스쿨존 시설 정비, 학교별 수행평가 기준 통일, 교복 자율화 등을 논의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아동의회의 제안을 신중하고 적극적으로 검토 할 것”이라며, “아이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정책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