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하남시, 신장동·덕풍동 원도심 중심 ‘재도약’원도심 도시환경개선 사업 외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생활문화기반시설’ 확충
도시란 다양한 삶의 방식들을 담는 콘텐츠이자 공공재로 ‘도시재생’ 역시 사람이 중심이 되고 공동체가 살아 숨 쉬며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문화 그리고 첨단 미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연대를 통해 ‘잘 사는 하남’을 위한 도시재생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남시는 새롭게 개발되는 대규모 신도시와 기존 원도심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도시재생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을 새롭게 스토리를 중심으로 시민이 디자인하는 도시재생사업들은 지역상권 활성화, 관광유발효과, 고용창출효과 등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도시재생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원동력 구축에 전력하고 있는 하남시 원도심 도시재생 전략들은 무엇인지 있는지 살펴본다.
원도심 도시재생 스타트!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주력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현장중심 ‘주민 참여형’으로 꽃피는 신장동·덕풍동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협의체를 구성하고 하남시·하남도시공사·하남문화재단이 하나가 되어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지난 7월 ‘신나는장다방’을 오픈하고, 매주 ‘문화반상회’와 ‘문화실험실’ 개최하며 원도심의 문화·예술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예술가, 건축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원동력을 만들고 있다.
2019 새로운 경기 First 정책공모 ‘하남시 소복마당 With 경기’ 대상으로 확보된 60억 원의 사업비 확보를 통해 6만 여 원도심 주민들을 중심으로 생활 SOC 복합시설인 ‘하남시민행복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남시 도시재생대학은 입문대학, 공동체문화대학, 도시환경대학, 사회적 경제대학으로 세분화된 맞춤형교육으로 더 많은 시민들의 도시재생 공감대 확산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필요인식 공감증대로 적극적인 주민의견 도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하남시 도시재생대학은 총 100여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수료생들은 향후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모색과 사업화 방안으로 발전시켜 주민공모 마중물사업을 전개 시킬 수 있는 시민추진단으로의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걸 맞는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문제의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실습중심 교육이 진행되었다. 그 결과물로 ▲ 야간조명환경을 살린 우산 조형물 설치 ▲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한 제안 ▲ 국가 공모지원 사업 ▲ 덕풍천변 애완동물 안내판 설치 등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남시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주민활동가 육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Living LAB 방식으로 교육과 참여 위주의 도시 활성화 사업을 전개하며 40만 명품도시 ‘빛나는 하남’을 향해 힘차게 도약 중이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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