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철모 화성시장이 신규공직자 임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철모 페이스북)     © 경기인

【화성=오효석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규공직자들에게 진심어린 조언과 당부를 부탁했다.

서 시장은 “신규공직자들이 시민들의 든든한 벗이자 이웃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에서 “우리 시의 새로운 가족이 된 153명의 신규공직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어제까지만 해도 시민이었던 여러분이 시민의 입장에서 공직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공직자들은 모든 게 낯설게 느껴져 적응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만큼 선배 공직자들은 멘토로서 신규공직자들과 함께 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규공직자는 진취적인 마인드로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살리는 한편 공직사회에 긍정바이러스를 전파하면서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가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서 시장은 또, “우리 시는 급격한 인구 유입과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행정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공직사회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공직 현장에서 이와 같은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가운데 신뢰를 회복하면서 우리 시의 행복한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공직자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과 정성이 시민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시민들의 믿음직한 벗이자 이웃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