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국최초 청년상 제정..7명 선정

봉사, 효행, 근로, 청년기업가, 예체능, 환경, 청년활동 등 7개 부문

박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0/11 [21:08]

안양시, 전국최초 청년상 제정..7명 선정

봉사, 효행, 근로, 청년기업가, 예체능, 환경, 청년활동 등 7개 부문

박한수 기자 | 입력 : 2019/10/11 [21:08]

 

안양=박한수 기자안양시가 전국처음으로 청년상을 제정, 수상자 7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년상은 지역사회 에서 모범이 되는 청년을 발굴, 사기진작과 함께 만인의 귀감이 되게 하고, 시가 표방하는 청년도시에도 부응하기 위함으로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다.

 

시는 금년 8월 한 달 동안 봉사, 효행, 근로, 청년기업가, 문화·예체능, 환경, 청년활동 등 총 7개 부문에서 청년상을 공모해 심사를 거쳐 각 1명씩을 선정했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939세 되는 청년층이다.

 

시상식은 주말인 오는 19일 평촌로데오거리(범계역) 광장에서 열리는 제1회 안양시 청년축제에서 마련된다. 최대호 시장이 직접 상을 수여하고 격려도 할 예정이다.

 

7명의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봉사 부문 : 이혜민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헌신 봉사해오고 있다. 장애인 복지의 발전과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도 솔선하고 있음.

 

효행 부문 : 임미진

 

부모·조모님 3대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환경에서 효심으로 가득, 90세의 조모를 모시고 병원방문과 산책 등으로 극진히 봉양하고 있음. 또한 중증장애를 가진 노인들에게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음.

 

근로 부문 : 최 철

 

궂은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근면성실한 자세로 타의 모범이 돼 수차례 직장내 모범사원으로 선발됐다. 특히 업무 공정상 불합리한 점 개선에 앞장서 각종 상을 수상했다. 바쁜 회사 생활에도 불구하고 사회봉사단체에 정기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청년기업가 부문 : 이창성

 

4개 기업을 경영하며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50세 이상의 기술자들을 고용하여 실업자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협동조합인 청춘더하기를 창립해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문화·예체능 부문 : 김준수

 

안양시풋살연합회와 안양시풋살연맹에 이어 2018년부터 안양시풋살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안양시 체육발전 및 시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유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풋살교실을 운영하고, 수차례 안양시 유소년 풋살 대회와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유소년 체력증진 기반 조성에도 기여했다.

 

환경 부문 : 박정진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몸담으며 환경한마당,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추진,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안양천 상류 수질 모니터링,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에 앞장섰다.

 

청년활동 부문 : 채은혜

 

안양 내 지역학생들을 위한 학습 멘토링 단체인안양멘토스쿨을 설립하고 정기적으로영자신문 만들기 캠프를 운영하여 영어공부법 전달 및 학습지도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일대일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하여 선·후배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건전한 청년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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