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국힘, 민주당 원구성 독식..릴레이 삭발식 ‘돌입’

더불어민주당의 후반기 원구성 독식에 항의..5일 시청 본관 1층에서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 삭발 진행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7/05 [20:15]

수원시의회 국힘, 민주당 원구성 독식..릴레이 삭발식 ‘돌입’

더불어민주당의 후반기 원구성 독식에 항의..5일 시청 본관 1층에서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 삭발 진행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4/07/05 [20:15]

▲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의 후반기 원구성 독식에 항의하기 위한 릴레이 삭발식에 돌입한 가운데, 5일 시청 본관 1층에서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이 삭발삭을 거행하고 있다.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의 후반기 원구성 독식에 항의하기 위한 릴레이 삭발식에 돌입한 가운데, 5일 시청 본관 1층에서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연무)이 삭발하기 시작했다.

 

정 의원이 삭발하는 동안 국민의힘 의원 10여 명은 그 옆에서 민의를 저버린 독식 배불러민주당’, ‘민주당의 독주, 의회주의 파괴등 항의 피켓을 들고 민주당을 규탄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의회 모든 직위를 독식했다이러한 파행은 수원시의회 역사상 처음있는 일로써 대한민국의 민주 의회정치를 역행하는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정영모 의원은 이날 삭발식을 마친 뒤 전반기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써 지금 상황이 통탄스럽다시의회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용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현재 수원특례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의회 다수당이라며 따라서 국민의힘을 배제하는 것은 시민의 뜻을 외면하는 것이며 이는 의회의 존재 근거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존경하는 수원특례시민들의 뜻이 외면 받지 않고, 의회의 존재 근거가 부정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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