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 획기적 단축시킬 것”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 발표...주민제안방식 올 하반기 전격 도입

경기인 | 기사입력 2024/05/23 [07:51]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 획기적 단축시킬 것”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 발표...주민제안방식 올 하반기 전격 도입

경기인 | 입력 : 2024/05/23 [07:51]

▲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 재정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주민제안방식 도입을 올 하반기부터 전격 도입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2일 오전 920분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택지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는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 진행 노후택지개발지구 대규모 정비 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추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새빛타운추진 새빛안심전세주택제공 총 5가지의 큰 틀을 기반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 중에서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과 관련해 속도에 방점이 있다는 것이 타 지자체의 도시 재정비 계획과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에는 정비예정구역 하향식 지정방식을 도입해 10년 주기로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해왔으나 주민제안방식을 도입해 2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것이 주민제안방식의 핵심이다.

 

이 시장은 재개발 및 재건축이 10, 혹은 장기적으로 20년이 걸리는 이유는 공무원들이 일을 하지 않거나 제도가 미비해서가 아니라 주민들의 합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전국의 많은 재개발·재건축이 일부 반대하는 주민들에 의해 오랜 기간 멈춰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의 합의 과정에 대해서는 관이 개입할 수 없다. 제도의 틀 안에서 요건을 갖춰오면 관은 허가를 하는 시스템으로 대한민국이 굴러가고 있다그러다보니 한번 인허가 단계를 놓치면 10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2년마다 수요를 파악하는 주민제안방식을 도입해 주민 합의가 이루어진 곳은 승인을 빨리 해나가겠다는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경제 위기에 건설 경기도 살리고 주거 환경도 빠르게 개선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를 위해 수원시 전지역을 19개 생활권으로 구분해 생활권별 특성 및 부족한 기반시설 등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이를 참조해 정비구역 지정 제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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