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독일 밤베르크 심포니 7년만의 내한 공연

체코 출신의 지휘자 야쿠프 흐루샤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지휘

오효석 기 | 기사입력 2023/02/20 [17:12]

[공연] 독일 밤베르크 심포니 7년만의 내한 공연

체코 출신의 지휘자 야쿠프 흐루샤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지휘

오효석 기 | 입력 : 2023/02/20 [17:12]

▲ 포스터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독일의 밤베르크 심포니가 330일 오후 7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7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 브루크너와 슈만의 곡을 1부에 진행하며. 2부에는 '신세계로부터'라는 부제로 널리 알려진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밤베르크 심포니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 위치한 인구 7만의 도시, 밤베르크를 기반으로 1946년 창단되었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오케스트라지만 대도시에 기반을 두지 않은 오케스트라다. 2차 세계 대전 종료 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독일로 이주한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처음 결성되었고, 요제프 카일베르트, 오이겐 요훔 등 역사적 마에스트로들이 초기 예술감독을 맡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이번 공연은 2016/2017 시즌부터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다섯 번째 상임 지휘자 야쿠프 흐루샤가 지휘봉을 잡는다. 특히 야쿠프 흐루샤가 체코 출신의 지휘자인데다가, 오케스트라 역시 역사적 뿌리가 체코와 관련이 깊은 만큼, 보헤미아의 정서를 품고 있는 드보르작 프로그램이 특별하다.

 

야쿠프 흐루샤는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뮌헨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시카고 심포니, 보스턴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정기적으로 무대를 선보이는 세계 최정상의 지휘자 중 하나다.

 

1부 슈만 피아노 협주곡은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함께한다. 슈만 피아노 협주곡은 피아노가 독주 악기에서 더 나아가, 오케스트라와 하나가 되어 흐름을 함께하는 교향악적인 협주곡이라고 일컬어진다. 최근 지휘자로 거듭나며 또 다른 새로운 차원의 음악을 제시하고 있는 김선욱이기 때문에 무대에서 보여줄 슈만 피아노 협주곡이 더욱 기대된다.

 

김선욱은 2022년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의 한국투어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유럽투어(콘세르트허바우홀, 카도칸홀)를 성료하고 2023LA 필하모닉, 런던심포니와 협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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