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리터’ 운영성남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경기도 전역 임대 아파트 단지, 복지관, 도서산간 지역 등으로 직접 찾아갈 예정
기존의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는 주로 단체나 복지시설 등 물리적인 공간이 갖춰진 곳으로 찾아가는 형태가 많아 개인 이용자나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지 않은 곳은 방문이 어려웠다. 이에 「누리터」는 이동 차량을 활용하여 공간 마련 문제를 해소하고 기동성을 더했다. ‘누리터’의 이름을 단 3.5톤 트럭으로 임대 아파트 단지나 복지관, 도서산간 지역의 읍면동 출장소 등 이용자 밀접 공간으로 직접 방문하여 문화상품 장터와 각종 문화체험, 공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주부터 운영 시작한 「누리터」는 지난 9월 19~20일, 경기도 성남시와 군포시에서 성황리에 마쳤으며, 올해 11월까지 화성, 의정부, 오산, 포천, 남양주 등으로 방문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경기문화누리’ 네이버카페 및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1인당 연간 11만 원의 문화 향유 비용을 카드 형태로 지원한다. 공연, 영화, 전시, 도서, 음반, 교통, 숙박, 관광시설 등 등록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역별‧분야별 가맹점 정보 및 사용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및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경기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리터’ 운영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