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환경재단, 폐PET 업사이클링 수거 거점 운영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에 관심 기울일 수 있을 것"

강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22/09/15 [17:24]

화성시환경재단, 폐PET 업사이클링 수거 거점 운영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에 관심 기울일 수 있을 것"

강동완 기자 | 입력 : 2022/09/15 [17:24]

▲ 포스터  © 경기인

 

경기IN=강동완 기자화성시환경재단이 2022년 폐PET 업사이클링 수거거점 운영을 운영한다.

 

화성시환경재단은 일회용기 급증에 따라 재활용률을 높이고, 행정, 기업, 시민이 참여하는 협력형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수거 지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 수거 지점은 2022915일부터 12월까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봉담읍, 송산면), 비봉습지공원, 화성시환경재단(향남읍)에서 운영된다.

 

폐 페트병 업사이클링 수거 지점에서는 투명 폐 페트병 수거 시 폐PET로 만든 업사이클링 가방을 증정한다. , 수거용 페트병은 세척 후 라벨을 제거해 압착하고 뚜껑을 닫아야 한다. 페트병 65g(500ml 5개 분량) 도장 1개가 날인되며 도장 5개부터 가방을 증정한다. 이렇게 수거 된 페트병은 재생원료 생산업체에 기부돼 재생섬유활용제품 제조업체를 통해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시민들이 페트병이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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