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코로나19 백신접종 70% 도달…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1/10/26 [10:49]

동두천시 코로나19 백신접종 70% 도달…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1/10/26 [10:49]

코로나19 백신접종 70% 도달


[경기IN=오효석 기자] 동두천시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 70%를 돌파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초석을 놓았다.

코로나19 백신접종 70% 달성은, 당초 목표였던 10월 말에 비해 일주일 가량 단축됐으며, 2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10월 23일 기준 총 6만7,514명으로 72.4%를 차지하였으며, 1차 접종 인구도 7만6,260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81.7%로 높은 수치다.

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전 부서의 지원과 유관기관인 동두천경찰서와 소방서, 그리고 의사회, 간호사회 및 자원봉사센터의 헌신적인 협조와 시민의 동참에 힘입어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방역체계 전환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변이바이러스 대응 및 돌파감염 예방을 위한 추가접종(부스터샷) 예약도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 중으로, 추가접종은 1-2차 접종을 완료한 뒤 6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며 11월부터 시작된다. 일반 시민에 대한 부스터샷은 향후 세부계획이 확정되면 진행될 예정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시민과 예방접종센터 그리고 위탁의료기관이 적극 협조해 코로나19 백신접종 70%를 빠르게 달성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직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시민은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접종받지 않은 18세 이상 미예약자는 잔여백신 또는 위탁의료기관의 백신 보유량에 따라 사전예약 없이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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