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경기IN=강동완 기자] 안성시 서운면은 지난 12일 ‘모두의 빛그림(대표 인선희)’과 함께하는 꽃처럼 예쁜 인생사진 남기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운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영정사진을 촬영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날 서운면사무소는 사진 촬영 장소를 제공했다.

또한, 서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자) 및 서운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유병권)에서는 대상자 추천과 차량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으며, ‘모두의 빛그림’에서는 사진 촬영을 맡아 어르신들의 인생사진을 남겼다.

인선희 대표는 “사진을 배우면서 얻은 즐거움을 저희만 누릴게 아니라 소외된 계층에게 작은 선물로 다시 돌려 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서운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건호 서운면장은 “고령의 노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인선희 대표와 ‘모두의 빛그림’회원들께 서운면민을 대표하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자 민간위원장은 “많은 노인분들이 사진이 없어 곤란한 경우가 많았는데 ‘모두의 빛그림’덕분에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 총 21분의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사진은 오는 6월 액자에 담아 배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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