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순회전시 ‘수원의 근대를 걷다’ 개최

교동·수원화성 등 4개 권역 역사·문화 소개

강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21/04/16 [20:02]

수원시, 순회전시 ‘수원의 근대를 걷다’ 개최

교동·수원화성 등 4개 권역 역사·문화 소개

강동완 기자 | 입력 : 2021/04/16 [20:02]

 

▲ 수원시청     ©경기인

 

경기IN=강동완 기자수원시가 찾아가는 순회전시수원의 근대를 걷다를 개최한다.

 

수원시는수원 근대 인문기행 스토리텔링 북’ 4개 권역 콘텐츠를 활용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수원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를 마련한다.

 

전시는 419일부터 1029일까지 수원시청, 수원고등법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자동차 복합매매단지, 수원컨벤션센터, 도서관(광교홍재·선경), 수원·광교중앙역 환승센터 등 10개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문기행 도서 시리즈로 완성된 수원 근대 인문기행 스토리텔링북의 교동, 수원화성, 수원천, 서둔동 등 4개 권역 문화자원 및 공간을 소개한다.

 

교동 권역에서는근대의 시작 신작로를 주제로 전시가 개최된다. 수원 향교, 수원 구 부국원, 수원역 급수탑, 인쇄소 골목 등 일제강점기 수원의 근대화 과정을 볼 수 있는 역사적 장소를 소개한다. 수원화성 권역에서는항일운동의 길을 주제로 전시가 개최된다. 화성행궁, 북수동 성당, 김세환 집터, 매향중학교(삼일여학교) 등 일제강점기 독립 의지가 발현됐던 수원지역 종교시설과 학교를 소개한다. 수원천변 권역에서는장터문화의 길을 주제로 전시가 개최된다. 수원천변을 따라 형성된 우시장, 전통시장, 공구상가 등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서둔동 권역에서는 근대농업 역사의 길을 주제로 전시가 개최된다. 정조대왕이 조성했던 축만제와 축만제둔(서둔), 일제강점기 권업모범장 표석, 구 농촌진흥청, 서울농과대학, 탑동시민농장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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